REACH, 위기를 기회로 돌려야…
규제가 아닌 경쟁력 강화 목표로 전환 … 2013년 등록 준비해야
화학뉴스 2011.12.16
EU의 화학물질규제 REACH(Registration, Evaluation, Authorisation and restriction of CHemicals)를 규제가 아닌 경쟁력 강화 수단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KIST Europe 김상헌 팀장은 12월16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0회 REACH 대응 엑스포에서 또 “2013년과 2018년 2번의 새로운 물질 등록 기회가 주어져 있어 지금부터 준비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상헌 팀장은 최근 화학산업계의 주요 이슈를 다양화와 융합화, 글로벌화, 규제화로 요약하며, 환경규제 시행 이전에는 해당분야의 기술력이 곧 시장경쟁력이었지만 이제는 환경친화제품과 물질의 개발이 지속가능성을 유지하는 주요 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REACH는 EU의 기술과 무역, 환경장벽으로, 아시아 신흥시장의 화학산업 성장에 대한 EU의 경쟁력 보호기제로도 작용하고 있다. REACH는 EU 내에서 연간 1톤 이상 제조되거나 수입되는 모든 화학물질에 대해 유럽화학물질청(ECHA)에 등록하도록 규제한 화학물질관리제도로 2007년 시작돼 2012년으로 5년째를 맞고 있다. <김정원 기자> <화학저널 2011/12/16>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계면활성제] EU, REACH에 DMAC·NEP 추가 | 2025-07-04 | ||
[화학경영] LG에너지, 위기를 기회로 활용 | 2025-03-13 | ||
[배터리] 배터리산업, 캐즘 위기를 기회로… | 2024-11-01 | ||
[화학경영] 금호석유화학, 위기를 기회로 활용 | 2024-08-27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석탄화학] 석탄화학, 탄소중립 위기를 기회로…그린수소‧CCUS 적용 확대 | 2024-05-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