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중국의 석유·화학공업이 확대되고 있다. 
중국 석유·화학공업연합회에 따르면, 2011년 1-9월 총 생산액은 전년동기대비 34.8% 증가한 8조2500만위안으로 2011년 10조위안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화학공업이 37.0% 증가하면서 전체시장을 견인했고, 석유 및 천연가스 개발이 34.9%, 석유정제가 30.4% 증가했다.
원유 가공량은 3억3400만톤으로 6.0% 증가했고 화학비료가 4606만톤으로 11.9%, 농약원제가 192만톤으로 15.7% , 에틸렌(Ethylene)은 1140만2000톤으로 10.1% , 메탄올(Methanol)은 1500만톤으로 26.1% 증가했다.
또 원유 소비량도 3억3900만톤으로 2.8.0% 증가했고 에틸렌은 1212만7000톤으로 10.8%, 메탄올은 1915만톤으로 22.2% 늘어났다.
수요 및 가격 수준이 호조세를 유지했고 역사상 최고액을 기록한 무역 신장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1-9월 석유·화학공업 전체 무역액은 33.5% 증가한 4500억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다.
다만, 9월 무역액은 28.1% 증가한 525억5700만달러로 7월 및 8월에 비해 신장률이 둔화됐다.
중국 통계국이 발표한 화학원료 및 화학제품 제조업의 1-9월 총 이익은 51.2% 증가한 반면 석유정제는 5월 이후 적자로 돌아서는 등 2011년 하반기부터 석유정제산업이 어려워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