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과잉으로 부도ㆍ감원 예상 … 조선ㆍ철강도 타격
화학뉴스 2011.12.19
선진국의 경제불안이 커지면서 2012년에 국내에서는 구조조정 바람이 불어닥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조선 및 철강, LCD(Liquid Crystal Display) 분야에서 부도, 구조조정, 감원 등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유럽 재정위기에 따른 글로벌 경기부진이 2012년부터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수년 동안 경쟁적인 설비투자로 과잉공급 상태에 빠져있는 산업분야는 적지않은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선은 2007-08년 공급과잉이 유럽위기와 맞물리면서 크게 흔들리고 있다. 선박은 공급과잉 상태로 조선ㆍ해운에 걸쳐 대폭적인 구조조정이 시작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아시아 3국의 상선 건조능력이 앞으로 41% 감소하고, 국내기업들은 건조능력을 34% 정도 줄일 것으로 보고 있다. 철강도 이미 타격을 입고 있으며 2012년에는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국제신용평가사 S&P는 2012년 10월 포스코의 신용등급을 A에서 A-로 낮추었고, 무디스는 현대제철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조정했다. LCD 시장에도 찬바람이 불고 있다. 2010년 국내 LCD 생산기업들이 투자를 늘렸으나 공급과잉으로 전환돼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중소 장비 및 부품 생산기업들은 2012년 어려움이 심화돼 구조조정이 불가피해지고 있다. 이밖에 건설, 저축은행 등 취약업종에서도 추가 구조조정 바람이 불어닥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금융도 위험지표들이 이미 위험신호를 보내고 있다. 국제금융센터, 금융감독원,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12월16일 현재 159bp(1bp=0.01%)로 12월7일 141bp 이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유럽의 재정위기와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가 본격적으로 두드러지기 전인 8월5일 117bp와 비교하면 40bp 이상 높은 수준이다. 주식시장에서는 12월 1-16일 외국인이 6600억원 상당을 순매도했다. 미국이 약 6000억원을 매도했고 독일, 프랑스, 룩셈부르크 등 유럽국들도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채권시장에서도 외국인 자금이 4조3000억원 가량 순유출됐다. 산은경제연구소는 최근 국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011년 3.8%, 2012년 3.5%로 전망했고,. 정부와 한국은행도 2012년 경제성장률 기대치를 3.7%로 2011년(3.8%)보다 약간 낮을 것으로 예측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1/1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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