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의 열경화성수지 시장은 대부분 불황과 공급과잉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페놀수지, 에폭시수지, UPE(불포화폴리에스테르), 폴리우레탄, 요소수지, 멜라민수지 등의 열경화성수지는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수요감소, 업계의 신증설, 신수요 창출의 부진 등으로 인해 최근 몇년간 심각한 판매고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페놀수지는 환경문제, 무공해 수지로의 대체 등으로 판매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새로운 아이템의 개발도 용이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UPE와 에폭시수지는 꾸준한 수요증가에도 불구, 공급과잉으로 심각한 가격경쟁이 벌어지고 있어서 각 업계에서는 출혈판매도 서슴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요소수지와 멜라민수지는 대기업의 참여없이 영세한 중·소기업에서 생산되고 있는데, 특히 요소수지는 사향길에 접어든 사업으로 지적되고 있다. 폴리우레탄 수지도 수요는 정체된 상태에서 공급과잉현상이 심화되고 있고, 일본의 수입품이 계속 강세를 띠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기업간의 가동률 조정으로 인한 공급조절, 무한대의 가격경쟁 탈피, 기술개발을 통한 고부가가치제품 생산, 신수요창출 등이 가장 중요한 관건이라고 할 수 있다. 표, 그래프 : | 국내 페놀수지 생산현황(1992) | 페놀수지의 국가별 수입현황(1992) | 국내 PUE 공급현황 | 국내 UPE생산 및 M/S 추이 | 국내 에폭시수지 생산 현황 및 판매 추이 | 에폭시 수지 수입 추이 | 일본의 에폭시 수지 현황 및 전망 | <화학저널 1993/10/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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