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아시아 Aromatics 생산기업들의 공급조절이 약효를 보고 있다.
과잉공급을 해소하기 위해 4/4분기에 정기보수나 가동중단 처방을 감행함에 따라 12월 들어 소폭이나마 상승세를 나타내고 잇기 때문이다.
특히, Borzuyeh Petchem은 10월 불가항력을 선언하고 P-X(Para-Xylene) 75만톤과 O-X(Ortho-Xylene) 10만톤 및 벤젠(Benzene) 43만톤 플랜트를 29일간 가동중단하는 특단을 내렸다.

TPPI도 Tuban 소재 P-X 55만톤과 함께 벤젠 35만톤 및 O-X 10만톤 생산을 12월13일부터 2012년 1월까지 중단한다.
PTTGC No.2 역시 P-X 65만5000톤을 비롯해 벤젠 35만5000톤, 톨루엔(Toluene) 6만톤 플랜트를 12월12일부터 가동중단한 가운데 2012년 2월 정기보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JFE Chemical은 Kasaoka 플랜트의 가동률을 95%에서 11월 70%로 낮추었다.
국내에서는 여천NCC가 No.3 플랜트에서 2011년 들어 3번째 정전사고가 발생해 가동을 중단한 후 12월5일 재가동에 들어갔다. <최연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