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ㆍ현대, 가스탈황 플랜트 건설
수출입은행, 투르크멘 프로젝트에 4억3500만달러 금융 지원키로
화학뉴스 2011.12.28
수출입은행이 국내기업의 투르크메니스탄에 진출에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수출입은행은 LG상사와 현대엔지니어링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투르크메니스탄 가스 탈황 플랜트 건설 프로젝트에 총 4억3500만달러의 금융을 제공한다고 12월28일 발표했다. 금융지원은 대출 2억4500만달러에 보증 1억9000만달러이며, 총 공사비는 12억9000만달러에 달한다. 프로젝트는 투르크메니스탄 국영 가스기업인 투르크멘가스(TurkmenGas)가 발주했으며 남동부 욜로텐(Yoloten)에 100억㎥의 가스를 처리할 수 있는 가스 탈황 플랜트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투르크멘가스는 중국개발은행의 금융지원 약속을 믿고 2009년 12월 LG상사와 현대엔지니어링이 구성한 컨소시엄과 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나 2010년 10월 중국이 금융지원의 전제조건으로 계약 당사자를 CNPC(석유천연가스공사)로 전환할 것을 요구해 결렬된 것으로 알려졌다. 수출입은행은 “투르크멘가스가 국내기업과 계약을 유지하기 위해 수출입은행에 금융지원을 요청했으며 은행이 요청을 수용해 프로젝트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투르크메니스탄의 가스 매장량은 전 세계 매장량의 4.3%를 차지하지만 생산량 비중은 1.3%에 불과해 잠재력이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현재 한국석유공사가 석유ㆍ가스전 개발사업 수주를 추진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1/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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