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프로필렌 가격은 12월31일 FOB Korea 톤당 1185달러로 15달러 상승했다.
아시아 프로필렌(Propylene) 시세는 다운스트림 시장이 나락으로 떨어져 앞으로 개선될 수밖에 없다는 기대감이 작용해 1200달러에 근접했다.
특히, PP(Polypropylene) 가격이 1300달러 아래로 떨어짐으로써 더 이상 하락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세계 최대시장인 중국이 크리스마스에서 시작해 구정까지 이어지는 장기휴무에 들어간 영향으로 PP 가격이 상승할 여력이 줄어들어 당장 프로필렌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에서는 2월 초까지도 중국의 장기휴무 영향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프로필렌 가격이 2011년 내내 강세를 지속한 후 11월 초부터 최저수준으로 떨어진 상태여서 반등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2011년에는 8월 초 1600달러 수준까지 상승했으나 10월 초부터 중국의 긴축정책이 효과를 발휘하면서 급락세를 지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