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 중국생산 본격화
지경부, 수출신고 수리 완료 … 2013년 가동 목표로 인허가 추진
화학뉴스 2012.01.04
삼성전자가 중국에 반도체 공장을 건설한다.
지식경제부는 삼성전자가 중국에 반도체 공장을 건설하기 위한 <10나노급 낸드플래시 국가핵심기술 수출 신고>를 수리했다고 1월4일 발표했다. 지경부는 2011년 12월6일 접수된 신고에 대해 전기전자 분야 산업기술보호 전문위원회를 2차례 열고 중국 진출의 필요성 및 기술유출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국가핵심기술의 불법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삼성전자가 기술보호에 대한 대책을 수립 및 운영하도록 하고 지경부도 정기적으로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보안 컨설팅을 추진할 방침이다. 수출신고가 수리됨에 따라 삼성전자는 2013년 가동을 목표로 부지 선정 등에 필요한 중국 내 인허가를 추진하게 된다. 지경부는 수출신고에 대해 국가안보에 미치는 영향만을 검토하지만 사안의 중요성을 고려해 국내투자 축소 가능성 등 경제적인 우려에 대한 보완대책을 삼성전자에 요청했으며 협의를 거쳐 최종 보완대책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중국에 투자할 때 국산장비 활용률을 현재 수준 이상으로 유지하기로 했으며 국내에서도 평택단지를 확보해 시스템반도체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국내 인력 양성을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등 앞으로 국내 반도체 산업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화학저널 2012/0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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