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일부터 관세 5% 전면 폐지 … 불량품 파동에 이어 가격 경쟁으로
화학뉴스 2012.01.04
중국 정부가 수입 유제품에 대한 관세를 인하할 방침이다.중국의 청도신문망(靑島新聞網)은 “중국 정부가 뉴질랜드와 체결한 FTA(자유무역협정)에 따라 2009년부터 뉴질랜드산 유제품에 대한 관세를 인하해 왔으며, 5% 안팎의 관세를 1월1일부터 전면 철폐했다”고 1월4일 발표했다. 뉴질랜드는 중국에 가장 많은 유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중국의 수입 유제품 가운데 40% 가량을 뉴질랜드산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중국 정부는 뉴질랜드산 유제품에 대한 관세 폐지에 이어 730종에 달하는 외국 유제품에 대해서도 관세를 4.4% 가량 인하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중국 유제품 생산기업은 잇따른 불량품 파동으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잃은 바 있다. 2008년 멜라민 파동으로 영아 6명이 숨지고 30만여명이 치료를 받았으며, 최근에는 중국 최대 유제품 생산기업인인 멍뉴(蒙牛)와 창푸(長富)가 생산한 우유제품에서 암을 유발하는 곰팡이 독소의 일종인 아플라톡신(Aflatoxin) M1이 검출됐다. 여기에 설상가상으로 수입 유제품에 대한 관세가 인하되면 수입제품의 가격 하락으로 이어져 자국산 소비가 더욱 위축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중국 유제품 시장 관계자는 “당국의 관세 인하에 따라 경쟁력에서 밀리는 중국산 유제품의 입지가 더욱 좁아지게 됐다”고 불만을 표시했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관세 장벽에 의존해 중국 유제품 기업이 소비자의 건강은 염두에 두지 않고 불량품을 생산해 폭리를 취하는 데 급급했다”며 “앞으로 소비자들의 선택 폭이 넓어지고 중국기업들도 품질 제고를 위해 노력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0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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