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ㆍ바이오 “고민”
평택ㆍ화성 부지 생산종목 미정 … 태양전지ㆍ의료기기 가능성도
화학뉴스 2012.01.05
삼성전자가 국내에 반도체 공장을 추가로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되고 있다.
지식경제부는 삼성전자가 중국에 반도체 공장을 건설하기 위한 수출신고를 승인하면서 “삼성전자가 국내에서도 평택단지를 확보해 시스템반도체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1월4일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현재 경기도 기흥과 화성에 메모리와 시스템LSI 생산라인을 가동하고 있고 온양에 조립라인을 두고 있으며, 미국 오스틴에도 메모리와 시스템LSI 생산설비가 있다. 또 2010년 12월 경기도 평택 395만㎡ 부지에 삼성 전용 산업단지를 조성키로 하고 지방자치단체와 입주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화성에도 공장이 들어설 수 있는 면적의 부지를 확보하고 있다. 따라서 시장 관계자들은 반도체 공장이 추가로 건설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태양전지나 의료기기 및 바이오제약 등 삼성의 신수종사업 생산설비들이 들어설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입주 시설과 조성 일정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나 2020년까지 단계별로 생산시설을 조성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국내에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및 신수종사업 투자 등을 고려하고 있으나 어떤 곳에 어떤 시설이 들어설지에 대해서는 확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0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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