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파워, 태양전지 판매 확대
2012년 출하량 1GW 목표 … 원료는 국내 합작선 조달
화학뉴스 2012.01.05
미국 태양광 전문기업인 Sun Power가 결정실리콘형 태양전지 생산 및 판매를 강화한다.
주력 시장인 유럽과 미국 뿐만 아니라 중동과 북아프리카에서도 수주를 확대해 2012년 1GW를 출하할 방침이다. 유럽 태양광발전 산업은 정체되고 있으나 세계 태양광발전 시장이 20% 정도 성장할 것으로 예측돼 필리핀 공장 등의 증설을 통해 생산능력을 1.3MW에서 2GW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원료인 잉곳과 웨이퍼는 수직생산 방침에 따라 한국과의 합작선으로부터 조달할 예정이다. 또한 중점시장으로 기대하고 있는 일본에서는 Toshiba와 주택용 태양광패널 독점계약을 체결해 안정적 공급에 주력하고 있다. Toshiba는 4월부터 Sun Power의 패널을 채용한 태양광발전 시스템을 판매해 2012년 일본시장 점유율 10%를 확보할 계획이다. 산업용에서도 새로운 파트너와의 제휴를 모색하고 있으며 주택용과 같이 시장점유율 10%를 목표로 하고 있다. 셀의 변환효율을 향상시키고 2014년까지 코스트를 W당 1달러 감축하는 등 변환효율 향상 및 코스트다운에 주력해 판매를 한층 확대할 계획이다. Sun Power는 Back Contact N형 태양전지의 셀 변환효율 22.4%를 달성하며 현재 세계시장을 약 4% 점유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2/0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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