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LG디스플레이가 2/4분기에 흑자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됐다.
동부증권은 LG디스플레이가 1/4분기에 영업적자를 축소하고 2/4분기부터 흑자로 전환할 것이라고 1월9일 발표했다.
동부증권 권성률 연구원은 “2011년 말 TV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1/4분기 영업적자가 줄어들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일부 TV 생산기업이 1/4분기 초부터 재고 확보에 나서고 있으며 2/4분기 수급을 우려하는 곳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LG디스플레이가 시황에 영향을 덜 받는 특수제품 비중을 확대하면서 변동성을 최소화하고 있는 것이 긍정적 요인”이라며 “FPR(편광필름패턴) 3D패널, 태블릿PC용 패널, 슈리켄(Shuriken) 디스플레이 등 특수 제품 비중은 2011년 30% 후반에서 2012년 60% 이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3만원에서 3만5000원으로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