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축량 줄여 예외인정에 주력 … 이라크ㆍ쿠웨이트 대체 노력도
화학뉴스 2012.01.09
미국의 이란제재로 국제유가가 상승하고 있어 우려되고 있다. 미국이 이란제재를 강화함에 따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맞서면서 중동지역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어 두바이(Dubai)유 현물가격이 12월30일부터 상승을 지속해 1월5일 배럴당 110.23달러까지 치솟았으며, 이란산 중질유 현물가격도 1월5일 111.21달러를 기록해 2011년 11월9일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국내 석유제품 가격도 상승압력에 직면해 1월 첫째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ℓ당 1933.32원으로 9주 연속 하락했으나 1월 둘째주부터 다시 상승세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동 상황이 악화되면 국제유가가 200달러까지 치솟을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어 유로존 재정위기로 세계경기가 둔화하는 가운데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정부는 미국의 국방수권법이 6월 말 발효되면 이란산 원유 도입을 중단해야 하기 때문에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산 원유 점유율은 세계시장에서 5% 안팎이며 중국, 인디아, 일본, 한국이 이란산 원유의 주요 수요처이기 때문이다. 정부는 1월5일 비상경제대책회의를 통해 “이란산 원유 도입 감축에 따른 충격이 최소화되도록 외교적 노력을 강화하고 대체물량 확보, 비축유 활용 등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미국의 국방수권법은 상당량의 이란산 원유 수입을 감축하면 법 적용을 유예하거나 예외로 인정하는 만큼 도입량을 줄여 열외로 인정받는데 외교적인 노력을 집중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라크산과 쿠웨이트산을 대체물량으로 염두에 두고 있다. 하지만, 정유기업 관계자는 “이란산을 대체할 원유를 도입하게 되면 유종이 다르기 때문에 정유설비를 재설정하는데 막대한 비용이 들 것”이라고 밝힘에 따라 공급처를 변경하면 생산코스트가 상승해 국내 석유제품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0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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