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orama, 동남아 PET 사업 강화
Polypet Karyapersada 인수 검토 … 현지 음료수병 수요 증가에 대응
화학뉴스 2012.01.10
세계적인 폴리에스터(Polyester) 생산기업 Indorama가 인도네시아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메이저 Polypet Karyapersada를 인수하기 위해 협상에 들어갔다.
Indorama는 2010년 SK케미칼로부터도 인도네시아 PET 사업을 인수해 인도네시아에서의 사업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는 중간소득층 증가로 음료수병 소비가 늘어나면서 2010년 비내열성 병용 시장이 약 12만톤으로 전년대비 25% 증가했고 2011년 14만톤으로 20%, 2012년 17만톤으로 2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Polypet Karyapersada은 1993년 설립돼 West Java의 Cilegon에서 PET 8만4000톤 플랜트를 가동하고 있으며 2000년에는 미국 화학기업인 Eastman Chemical과 OEM 생산에 합의했다. PET병과 필름, 섬유 등 다양한 용도를 가지고 있는 PET는 아시아가 세계 최대시장으로 성장하고 있어 2011년 수요가 전년대비 10% 이상 증가한 580만톤에 달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1인당 소비량은 말레이시아, 타이 등 다른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가 2kg 이상인 반면 인도네시아는 아직 0.5kg 정도에 그치고 있어 앞으로 보급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네시아 PET 생산기업은 Polypet Karyapersada 뿐만 아니라 Mitsui Chemicals, Toray 등의 합작기업인 Petnesia Resindo, Mitsubishi Chemical의 인도네시아 법인, Indorama 4사로 생산능력이 총 30만톤에 달하고 있다. Indorama가 Polypet Karyapersada를 인수하게 되면 PET 생산능력이 16만톤 이상으로 1위 자리에 오르게 된다. <화학저널 2012/0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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