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K, 싱가폴 TiO2 공장 증설
개량기술 도입해 생산능력 확대 … 부산물 재활용 프로젝트도
화학뉴스 2012.01.10
ISK(Ishihara Sangyo)가 싱가폴 TiO2(Titanium Dioxide) 공장에 개량기술을 도입해 생산능력도 확대할 방침이다.
ISK는 현재의 공정을 수정해 에너지 효율 향상과 코스트 다운을 실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아시아ㆍ태평양의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증설체제를 구축함과 동시에 신기술 도입에 따라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ISK의 싱가폴 TiO2 생산법인 ISK Singapore은 1989년 생산능력 3만6000톤으로 가동을 시작해 증설을 거듭하면서 현재는 5만4000톤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TiO2는 주로 도료의 안료로 사용되며 자동차의 대중화와 인프라 정비, 생활수준의 향상 등으로 자동차용, 건설용, 플래스틱용 등 다양한 산업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2009년 세계시장은 리먼 브라더스 쇼크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6.1% 감소했으나 2010년에는 반등세로 12% 증가했고 2011년에도 1-2%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은 2009년 2.5% 감소에 그친데 이어 2010년 15% 증가했고 앞으로 연평균 4-5% 신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ISK는 주원료인 TiO2 광석 유래의 철분을 주성분으로 하는 무기계 부산물의 재활용 프로젝트도 추진하고 있다. 건설자재로서 재활용함으로써 폐기물 처리장의 수명 연장과 싱가폴의 매립 및 인프라 정비 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2/0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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