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D램 생산기업의 영업실적이 1월 안에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우리투자증권은 “1월 상반기 D램 가격이 2011년 12월 하반기와 같은 수준이지만 가격이 안정세를 유지하기만 해도 D램 기업의 영업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1월13일 전망했다.
우리투자증권 박영주 연구원은 “1월 상반기 2Gb D램 고정거래 가격이 0.88달러로 12월 하반기에 비해 변동이 없었다”며 “현물가격 급등으로 고정거래 가격 인상에 대한 기대가 높았으나 D램 기업들의 재고 수준이 3-4주로 비교적 높았기 때문에 보합세를 유지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공급물량 증가가 미미하고 수요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D램 고정거래 가격의 현물가격 수준의 상승은 단기간에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며 “1월 하반기에도 가격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1월 가격이 안정세만 유지해도 D램 기업들의 영업실적 개선이 1월부터 가능한 만큼 D램 생산기업들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