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 한국 웨이퍼 범프 시장 공략
타이완 이어 국내 전자기업 수주 적극화 … 2012년 해외매출 50%로
화학뉴스 2012.01.18
일본 전자부품 생산기업인 Sun Electronics가 국내 전자기업에 웨이퍼 범프를 공급할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일본기업과의 거래가 중심이었으나 최근 발주가 감소하는 반면 국내 전자기업들이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 뿐만 아니라 타이완에도 진출할 방침이다. Sun Electronics는 Chisso가 1985년 설립한 전자부품 개발 자회사로 2011년 봄 미나마타병(수은중독) 특별조치법에 따라 Chisso가 전체 사업을 자회사인 JNC에 양도한 이후 JNC의 자회사로 전환됐다. Sun Electronics는 웨이퍼 범프를 주력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금 범프나 땜납 범프 가공 뿐만 아니라 RFID(Radio-Frequency Identification)를 사용한 시스템 구축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Chisso의 LCD(Liquid Crystal Display) 소재 사업을 바탕으로 LDI(LCD Driver IC)의 금 범프를 중심으로 일본 전기기업과 거래해 왔으나 LCD TV의 부진 등으로 발주가 대폭 감소하고 있어 새로운 활로 모색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한국과 타이완 전기기업의 신규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12년 해외 매출비율을 50% 이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타이완에서는 이미 활동을 시작해 곧 수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곧 영업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Sun Electronics는 일본 전기기업과의 거래로 육성한 고도의 기술 노하우와 다양한 라인업을 바탕으로 차별화를 시도할 계획이다. <화학저널 2012/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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