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한화그룹이 2012년 1조9300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한화그룹은 그룹 창립 60주년을 맞아 2012년을 <핵심역량 도약의 해>로 삼고 글로벌 역량 강화와 신사업 추진에 힘을 모으기 위해 2012년 투자액을 전년대비 21% 증가한 1조9300억원으로 확정했다고 1월18일 발표했다.
또 매출목표는 2011년 40조6000억원에 비해 소폭 늘어난 42조1000억원으로 결정했다.
한화케미칼은 폴리실리콘(Polysilicon)-잉곳-셀-모듈-발전시스템을 포함하는 태양광 수직계열화를 구축할 계획이다.
금융부문에서는 중국에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하는 등 세계시장에 적극 나설 방침이며, 한화는 산업용 화약 분야에서 몽골, 인도네시아 등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정밀유도무기체계 사업 등 첨단 방산분야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한화그룹은 2011년에 비해 150여명이 늘어난 6150명을 채용할 방침이다.
최금암 경영기획실장은 “2012년이 그룹 창립 60주년이 되는 해인 만큼 선택과 집중에 기반한 경영전략을 추진할 것”이라며 “계열사별 포트폴리오 전략에 기초해 경영관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