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하이닉스반도체가 결식학생들에게 아침식사를 지원한다.
하이닉스는 사업장이 소재한 이천 및 청주의 결식학생에게 아침식사를 지원하기 위한 <아침愛도시락> 센터를 개소했다고 1월20일 발표했다.
행사는 청주와 이천에서 개최됐으며, 하이닉스 권오철 사장과 박태석 이천노조위원장, 한범덕 청주시장, 송옥순 충북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침愛도시락> 센터는 하이닉스 임직원의 <1인 1희망 기부> 캠페인과 하이닉스의 지원으로 조성한 <좋은기억나눔기금>으로 설립됐으며, 지역 결식초중고생 200여명에게 1년 내내 아침 도시락을 제공한다.
하이닉스는 “기업이 결식학생의 아침식사를 지원하는 것이 처음이라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이후 노년층 및 장애인들이 도시락을 직접 만들고 배달하는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적기업으로 전환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하이닉스 권오철 사장은 “하이닉스가 역경 속에서도 새로운 기회를 찾고 도전을 계속해온 것처럼 지역 학생들이 꿋꿋하게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