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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지식경제부 R&D 예산이 4조7448억원으로 전년대비 4.8% 증액된다.
지식경제부는 1월25일 전략기획투자협의회 회의를 통해 2012년 지식경제 R&D 정책의 중점 추진계획 및 업무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도전, 창조, 동반성장, 소통 등 지식경제 R&D 4대 정책방향에 따라 전략적 투자를 추진해 정부 R&D 총 예산의 29.6%인 4조7448억원의 R&D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1월26일 발표했다.
중소ㆍ중견기업에 대한 지원을 2010년 28%에서 2012년 31%, 2015년 40%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신ㆍ재생에너지, 에너지 저장 등 그린에너지의 신성장 동력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 IT 융합이 산업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SW 및 시스템반도체 등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주력산업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전략적 R&D를 추진해 부품 중심에서 소재 중심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세부사업별로는 신ㆍ재생에너지 융합 원천기술 개발에 420억원, LED(Light Emitting Diode) 시스템 조명 기술개발에 55억원, 핵심소재 경쟁력 강화에 1667억원, 탄소밸리 구축에 112억원, 그린 전기자동차(EV) 부품 개발에 115억원 등을 투자할 계획이다. <황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