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타이완의 박막 실리콘(Silicone)형 태양전지 모듈 생산기업 Nexpower Technology가 2012년 일본시장에 진출한다. 
저코스트로 그림자에 따른 발전량 저하를 억제하는 박막실리콘의 특성을 활용해 주택용 발전 시스템으로 제안을 강화하고, 앞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산업용도에서는 공장의 지붕 거치형으로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지붕에 설치하면 결정계보다 패널 코스트를 27%를 감축할 수 있어 가격 우위성을 전면적으로 내세울 방침이다.
최근 전자제품 무역상인 Marubuni상사와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
Nexpower Technology가 생산하는 박막 태양전지 모듈은 Amorphous형 실리콘과 미결정형 실리콘의 2층 구조로, 1층의 Amorphous형 실리콘이 단파장을 흡수하고 2층의 미결정형 실리콘이 장파장을 흡수함으로써 고효율 발전을 실현할 수 있다.
또 모듈 발전량은 160W로 박막실리콘 탠덤(Tandem)형으로서는 고출력을 달성하고 있다.
Nexpower Technology는 2011년 모듈 생산능력이 130MW 이상으로 해외에서 급증하고 있는 Mega Solar용에 대응하기 위해 2012년 15% 증가한 150MW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Mega Solar 설치 경험이 있는 중국 뿐만 아니라 유럽, 인디아, 동남아시아에 대한 모듈 공급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