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일본 올레핀 시장은 공급과잉이 지속되는 가운데 2012년 정기보수가 분산돼 정기보수로 인한 수급타이트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Showa Denko만 3월 2주간 Oita 소재 에틸렌(Ethylene) 69만5000톤 및 프로필렌(Propylene) 42만5000톤 크래커를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JX에너지는 Kawasaki 소재 에틸렌 40만4000톤 및 프로필렌 26만톤, 부타디엔(Butadiene) 7만톤 크래커를 현재 풀가동하고 있으며 8-9월 사이 정기보수할 계획이다.
이어 Idemitsu Kosan은 Tokuyama 소재 에틸렌 62만3000톤 및 프로필렌 45만톤 크래커를 9-11월 정기보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에틸렌 가격은 3월 여천NCC 및 호남석유화학의 정기보수를 앞두고 상승세로 전환됐으나 일본 크래커의 정기보수가 Showa Denko를 제외하고는 예정된 것이 없어 당분간 수급타이트가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Idemitsu Kosan의 Yamaguchi 소재 크래커에서 트러블이 발생하면서 가동을 중단함에 따라 프로필렌 공급부족이 우려되며 1300달러를 넘어섰다. <이혜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