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희소금속 28만톤 회수
환경성, 버려지는 금속 844억엔 … 4개에서 96개로 확대
화학뉴스 2012.01.31
일본 정부가 소형 가전제품에서 희소금속을 회수한다.
아사히신문은 “일본 정부가 소형 가전제품 96개 품목을 재활용 대상으로 지정해 희소금속 등을 회수할 방침”이라며 “일본 환경성의 중앙환경심의회가 폐기된 소형 가전제품을 수집해 희소금속 등을 회수하는 새로운 재활용방안을 제시했다”고 1월31일 보도했다. 신규방안에 따르면, 정부가 휴대폰과 디지털카메라 등 가전제품 96개 품목을 재활용 대상으로 지정하고 기초지방자치단체 청사와 역 등에 전용 회수박스를 두도록 했으며, 국가가 인정한 재활용기업이 수집된 가전제품을 회수하고 수집된 폐가전제품은 분해 후 희소금속을 분리해 부품기업 등에 판매한다. 특히, 디지털카메라와 휴대용 게임기 등 희소금속이 많이 함유된 16개 품목은 <특정 품목>으로 지정해 전국적으로 회수를 촉진할 계획이다. 환경성은 일본에서 1년간 폐기되는 가전제품에 844억엔에 달하는 약 28만톤의 금속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추산했으며, 정기국회에 관련 법안을 제출해 2014년 4월부터 시행하고 가전제품에 사용된 희소금속이나 귀금속의 20-30%를 회수할 방침이다. 일본의 현행 가전 재활용법은 에어컨과 TV 등 4개 품목에 한해 생산기업 등에 재활용을 의무화했으며, 소비자에게도 수집ㆍ운반비를 부담토록 하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0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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