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AkzoNobel이 중국의 DCP 투자를 확대한다.
AkzoNobel은 4500만유로를 투자해 중국 동부 Ningbo Multi-site 소재 DCP(Dicumyl Peroxide) 플랜트를 증설할 계획이다.
DCP는 폴리머 및 코폴리머(Copolymer) 가교제로 널리 사용되며 Shoe Sole, 케이블 피복 및 건축용 단열재에 사용된다.
AkzoNobel은 DCP 수요신장률이 세계적으로는 6%에 불과하나 중국은 10-12%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특히, 중국이 글로벌 DCP 수요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고무, 전력, 건설, 해양 및 소비자용품이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
Ningbo 공장은 생산능력을 2만5000톤에서 3만5000톤으로 증설할 계획이며 2012년 하반기에 착공에 들어가 2014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AkzoNobel은 중국 Tianjin, 한국 경주, 일본 Yokkaichi(합작) 및 Asa, 브라질 Itupeva, 미국 Pasadena, 멕시코 Los Reyes, 네덜란드 Deventer, 벨기에 Mons, 독일 Emmerich 및 인디아 Mahad에서 XTP(Cross-linking Peroxide, Thermoset Chemical, Polymer Additive)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AkzoNobel은 Ningbo Multi-site에 투자한 금액이 총 3억7000만유로에 달했으며, 중국 총 수익은 2010년 13억유로(17억달러)로 2015년에는 30억유로(200위안)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AkzoNobel China는 유기화학 분야에 주안점을 두고 투자개발을 계속하고 있으며 선택적 인수합병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