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EO 생산능력 2배 확대
Polychem Indonesia 8만4000톤으로 증설 … EG 중심 사업체제 개선
화학뉴스 2012.02.02
인도네시아 유일의 EO/G(Ethylene Oxide/Glycol) 생산기업인 Polychem Indonesia가 EO(Ethylene Oxide) 생산능력을 확대한다.
2012년 1750만달러를 투자해 EO 생산능력을 약 2배에 달하는 8만4000톤으로 확대해 2013년 초 완공할 계획이다. Polychem Indonesia은 EO에서 폴리에스터(Polyester) 원료인 EG(Ethylene Glycol), 계면활성제 등에 사용되는 에톡시레이트(Ethoxylates)를 일관생산하고 있어 EO의 생산 확대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해 수입기반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Polychem Indonesia는 모회사인 자동차 타이어 대기업 Gajah Tunggal의 산하로 들어가기 전인 1992년 말 Scientific Design 공법에 따라 EO/EG 설비를 구축했고, 현재는 West Java의 Merak에 플랜트를 구축해 EO 4만4000톤, EG 21만6000톤을 생산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EG 시장은 MEG(Monoethylene Glycol) 환산 70만톤 수준으로 확대됐으나 공급은 Polychem Indonesia 밖에 없어 부족한 양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는 중동에서 대량 수입하고 있어 수급밸런스가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Polychem Indonesia는 불안정한 EG 사업에 수익의 대부분을 의존하고 있는 사업체제에서 탈피하기 위해 EO 생산비율을 높여 수익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화학저널 2012/0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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