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ㆍ섬유, 구미 떠나 해외로…
구미세관, 2011년 수출비중 6% 그쳐 … 주력제품 해외이전으로
화학뉴스 2012.02.06
경상북도 서북부지역의 수출액 비중이 갈수록 하락하고 있다.
구미 세관은 2011년 서북부지역의 수출액이 335억4000만달러로 전국 수출액의 6.0%를 기록했다고 2월6일 발표했다. 경북 서북부지역의 수출액이 전국 수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07년 9.4%에서 2008년 8.1%, 2009년 8.0%, 2010년 6.6%로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수출액도 감소해 2007년 350억달러를 기록한 후 4년째 최고치를 넘지 못하고 있다. 경제단체들은 전자와 섬유 등 주력 수출제품의 생산기지가 베트남이나 중국으로 대거 이전되고 있는 점을 직접적인 원인으로 지적했다. 구미상공회의소 김달호 조사팀장은 “지속적인 수출 신장을 위해 정부는 안정적인 환율정책을 펴고 기업들은 고부가제품을 개발하고 FTA(자유무역협정) 활용을 위한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0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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