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Sumitomo Denko가 수처리 사업을 확대한다.
중국 Zhongshan에서 배수처리막 모듈 조립능력을 2.5배로 확장해 2011년 11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했고, 2012년에는 일본에서 막 소재의 생산능력을 확대해 현재의 5배인 50억엔 규모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최근 신흥국에서 환경 규제가 엄격해지면서 수처리막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Sumitomo Denko도 뒤늦게 사업에 뛰어들었으나 최근 2년 사이 거래가 급증해 2010년에는 전년대비 1.7배, 2011년에는 2배인 10억엔으로 사업규모를 점점 확대하고 있다.
Sumitomo Denko의 수처리막은 PTFE(Polytetrafluoroethylene)인 로 만든 중공계 정밀 여과막으로 가격은 일반 수처리막보다 1.2-1.5배 정도 높게 형성돼 있다.
또한 PVDF(Polyvinylidene Fluoride)로는 견딜 수 없는 강알카리에도 강해 석유화학 배수 및 유전 수반 수처리 등 특수한 분야를 주요 대상으로 전개하고 있다.
한편, 산업 배수처리 시장에서도 수처리막의 시스템화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2010년부터 생물처리 전문조직을 설치해 생물막 반응기인 MBR(Membrane Bioreactor) 시스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자체적인 MBR용 막을 사용해 시스템화하고 있으며 일부 공급도 시작했다.
시스템 판매도 목표로 하고 있어 앞으로는 배수시설의 운전관리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2015년부터 운전관리 사업을 개시할 예정으로 내외 엔지니어링기업과의 협력 및 M&A 등을 통해 체제를 정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