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석유화학제품의 1월 수입가격이 상승세로 전환됐다.
한국수입업협회(KOIMA)에 따르면, 석유화학제품은 국제유가 강세 및 수급타이트로 상승했다.

프로판(Propane)은 국제유가 상승 및 계절적 성수기를 맞아 수요가 증가하면서 10.4% 급등해 톤당 850달러를, 부탄(Butane)은 프로판 가격 상승의 영향에 따라 11.0% 올라 910달러를 형성했다.
나프타(Naphtha)는 국제유가 상승 및 수급타이트로 5.9% 오른 956달러를 나타냈으며, 프로필렌(Propylene)은 플랜트 정기보수가 2월부터 예정돼 있어 수급타이트가 우려됨에 따라 8.1% 오른 1320달러를 나타냈다.
P-X(Para-Xylene)는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 증설로 수급타이트가 지속돼 톤당 1573달러로 10.9% 상승했고, 메탄올(Methanol)은 이란산 공급 감소에 대한 우려 및 가동률 상승에 따라 톤당 385달러로 3.0% 올랐다.
SM(Styrene Monomer)은 국제유가 상승에 따라 6.2% 올라 톤당 1402달러에 거래됐다. <황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