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로브라스, 순이익 “반토막”
2011년 순이익 5% 감소에 4/4분기 절반 수준 … 세계 3위 메이저
화학뉴스 2012.02.13
브라질의 국영 에너지기업인 페트로브라스(Petrobras)의 2011년 순이익이 5% 이상 감소했다.
브라질 언론은 국제 컨설팅기업인 에코노마티카(Economatica)의 조사 결과 페트로브라스의 2011년 순이익이 331억1300만헤알(약 21조6946억원)로 2010년의 351억8900만헤알(약 23조547억원)에 비해 5.3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월11일 보도했다. 2011년 4/4분기 순이익은 50억5000만헤알(약 3조3086억원)로 전년동기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그러나 페트로브라스는 2월8일 이사회에서 2011년 730억헤알에 비해 20% 늘어난 2012년 875억헤알(약 57조3273억원)의 투자 계획을 승인했다. 이사회는 또 최고경영자(CEO)를 조제 세르지오 가브리엘리에서 마리아 다스 그라사스 실바 포스테르 천연가스ㆍ에너지 담당 이사로 교체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브라질 최대기업인 페트로브라스에서 여성이 CEO를 맡게 된 것은 처음이며, 포스테르 신임 CEO는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의 최측근들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다. 페트로브라스는 시가총액이 2010년 말 2280억달러(약 256조3860억원)로 에너지 기업 중 세계 3위에 올랐으나 2011년 말에는 1560억달러(약 175조4220억원으로 줄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0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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