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LCD사업 합병 “중립적”
HMC증권, 공통비용 절감에 체질 개선 … LCD 구조적인 쇠퇴기 진입
화학뉴스 2012.02.16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가 삼성전자의 LCD사업을 합병해도 영향이 중립적일 것으로 전망됐다.
HMC투자증권은 “삼성전자가 자체 LCD(Liquid Crystal Display) 사업부를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와 합병하더라도 삼성전자와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에 미치는 영향은 중립적일 것”이라고 2월16일 발표했다. HMC투자증권 노근창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디스플레이 독립법인을 설립하려는 것은 LCD가 구조적인 쇠퇴기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라며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와 합병해 공통비용을 줄이고 독립 경영을 통해 체질 개선을 노리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삼성SDI 주주들에게 불이익을 주는 방향으로는 전개되지 않을 것”이라며 “LCD 분사와 삼성SDI의 SMD 지분 인수가 동시에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삼성전자가 삼성SDI가 보유한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의 지분을 인수한 후 LCD 분사 법인과 합병하면 삼성전자와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에 미치는 영향은 중립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0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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