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외무역 의존도 50% 달해
최대 수출국에 수입은 세계 2위 … 내수 중심으로 전환 예상
화학뉴스 2012.02.17
중국의 대외무역 의존도가 50% 수준에 달했다.
경제참고보(經濟參考報)는 중국 GDP(국내총생산)에서 수출입이 차지하는 비중을 의미하는 대외무역 의존도가 2011년 50.1%에 달했다고 2월16일 보도했다. 중국은 세계 최대 수출국이자 세계 2위의 수입국으로 2011년 중국의 무역의존도에서 수출의존도는 26.1%, 수입의존도는 24.0%를 기록했다. 무역의존도는 WTO(세계무역기구)에 가입한 2001년 38.5%에 불과했으나 2003년 51.9%, 2006년 67.0%로 상승해 명실상부한 <세계의 공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과도한 무역흑자를 우려하는 선진국들의 견제로 무역 의존도가 계속 낮아지고 있다. 현재 미국, 일본, 인디아, 브라질 4개국의 무역 의존도는 30% 안팎에 불과하고 프랑스, 영국, 이태리, 러시아의 무역의존도는 50% 미만이다. 주요 경제대국 가운데 무역의존도가 50%를 넘는 나라는 중국과 캐나다, 독일 등 3개국이다. 따라서 중국은 앞으로 무역의존도를 더 낮추고 대다수 선진국들처럼 내수 중심으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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