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저널

국내 바이오매스 시장 정비가 시급해지고 있다.
바이오매스의 범위가 넓어 인프라가 정비돼 있지 않기 때문으로, 정부가 신ㆍ재생에너지 중 태양광, 풍력, 연료 에너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도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2010년 국내 신ㆍ재생에너지 매출액은 8조1282억원으로 전년대비 58%, 투자액은 3조5580억원으로 22% 증가하는 등 크게 성장했으나, 신ㆍ재생에너지 산업에는 태양광, 풍력,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가 포함돼 있어 정확한 바이오매스 시장규모를 파악할 수 없는 상태이다.
반면, 일본 바이오매스 시장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Fuji Keizai에 따르면, 2010년 일본 바이오매스 시장은 이용기술 385억엔에 바이오매스 베이스 제품 833억엔으로 총 1218억엔에 달했다.
리먼 브라더스 쇼크가 영향을 미쳤던 2009년에 대한 반동과 바이오연료 도입 본격화에 따른 것으로, 2015년에는 이용기술 813억엔, 제품 1766억엔으로 총 2579억엔에 달해 2배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