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국내 최대의 건축장식자재 생산기업인 LG하우시스(대표 한명호)가 프탈레이트(Phthalate), 중금속 성분 등 유해물질 우려가 없는 친환경 표면마감재인 <지인 인테리어필름>을 출시하고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3월4일 발표했다.
지인 인테리어필름은 인체에 무해한 프탈레이트 프리(Phthalate-Free) 가소제를 사용해 납, 카드뮴, 수은 등 중금속이 검출되지 않는 친환경제품이다.
다양한 표면처리와 인쇄엠보 공법을 적용해 차별화된 외관을 구현했으며, 시공할 때 기포가 발생하지 않는 에어 프리(Air-Free) 성능이 추가돼 시공시간이 단축되고 작업이 쉬워졌다.
LG하우시스 한명호 대표는 “고급스런 디자인, 뛰어난 내후성, 불에 강하고 연기 발생을 억제하는 방염성 등을 겸비해 병원, 호텔, 금융기관, 관공서 등 국내 상업용 시장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고 주장했다.
LG하우시스는 인테리어 고급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일본, 중국 등 해외시장을 본격 공략하고 친환경 표면마감재로 확고히 자리매김을 해 2012년 매출을 전년대비 20% 성장한 300억원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LG하우시스는 인테리어필름을 포함해 바닥재, 벽지, 데코시트, 인조대리석, 창호, 광고시트 등으로 총 19개의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인테리어필름은 프랜차이즈, 병원, 백화점, 은행 등 상업시설, 학교, 학원 등 교육시설, 리조트, 호텔 등 숙박시설의 내부 벽면 인테리어 마감재로, 필름 뒷면의 점착처리로 인해 다른 소재보다 시공과 설치가 편리하고 나무, 섬유, 석재, 가죽 느낌의 다양한 패턴과 디자인의 인테리어 필름으로 구성돼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