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준율 인하 효과 “갸우뚱”
유동성 회복에는 역부족 … 수요회복 기미 없어도 플랜트 풀가동
화학뉴스 2012.03.07
중국 인민은행이 지준율을 0.5% 인하하면서 화학시장 변화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은 최근 대형은행의 지준율을 21%에서 20.5%로, 중소형 은행은 17.5%에서 17%로 0.5%p 인하 조정했다. 이에 일부에서는 중국의 긴축완화 정책으로 화학제품 수요회복에 큰 기대감을 보인 반면, 일부에서는 지준율 인하가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중국의 통화 공급량 증가율 목표가 2011년보다 낮은 14%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유동성 회복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매화 한화증권 연구원도 “앞으로 중국이 공격적인 통화완화 정책을 펼 가능성은 크지 않다”며 회의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중국의 지준율 인하에 대한 기대감만 커지면서 수요 움직임은 요지부동인데도 불구하고 중국을 비롯한 국내 올레핀 플랜트들이 풀가동하고 있어 공급과잉이 뚜렷해지고 있다. 여기에 국제유가 강세가 이어지면서 제조코스트 압박으로 기초유분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최연미 기자> <화학저널 2012/03/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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