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Ube Kosan이 고순도 삼염화붕소(Boron Trichloride) 사업의 글로벌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존의 판매망 활용과 함께 한국과 타이완에 설치한 현지법인과의 제휴를 강화할 계획으로, 정보 수집과 수요처의 요구 파악에 주력해 새로운 공급처를 확보할 방침이다.
일본 최고의 시장점유율로 알 수 있는 품질과 높은 신뢰성을 전면적으로 내세워 전기ㆍ전자산업의 성장이 예상되는 아시아를 대상으로 수요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고순도 삼염화붕소는 반도체와 FPD(Flat Panel Display) 등의 알루미늄 배선 건식식각(Dry Etching) 가스를 주요 용도로 하며 질화붕소(Boron Nitride)의 원료를 비롯해 폭 넓은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Ube Kosan은 붕산(Boric Acid)을 원료로 채용해 정제까지의 일관생산체제를 구축함으로써 뛰어난 순도를 확보해 일본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수출도 하고 있다.
전자산업에서 한국과 타이완기업들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Ube Kosan은 아직 해외시장에서 판매 여지가 남아있다고 판단하고 기존 대리점망의 활용과 더불어 한국, 타이완, 중국의 3국 시장 개척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국에서는 2011년 3월 구축한 현지법인 Ube Korea가 중심이며, 타이완에서도 2월에 설치한 현지법인과의 사이에서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한국과 타이완 전자제품 생산기업들이 요구하는 성능 등에 대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수집할 방침으로 기존 판매 루트와 현지법인이라고 하는 2가지 방법으로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