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진흥기업에 1100억원 지원
재무구조 개선 위해 채권단도 1000억원 출자 … 효성지분 54.5% 소각
화학뉴스 2012.03.09
중견 건설기업인 진흥기업이 대규모 출자전환으로 재무구조 개선한다.
금융권에 따르면, 채권단과 효성그룹은 진흥기업에 총 2100억원의 출자전환을 단행할 방침이다. 채권단은 1000억원, 효성그룹은 1100억원을 출자하기로 했다. 채권단은 3월15일까지 채권은행들의 결의를 마칠 방침이다. 진흥기업은 2008년 효성그룹이 인수했지만 부동산경기 침체와 글로벌 금융위기로 경영난이 심해져 2011년 5월 채권단 자율협약에 따른 사적 워크아웃(재무구조개선작업)에 들어갔다. 이후 재무구조가 악화해 2012년 초 기업구조조정촉진법에 의한 공적 워크아웃으로 전환했다. 2월에는 효성 지분(54.5%)을 전량 무상소각하고 나머지 주식은 10주를 1주로 무상병합하는 등 감자를 마쳤다. 채권단 관계자는 “감자에 이어 출자전환이 이루어지면 840%에 달하던 부채비율이 대폭 낮아지는 등 재무구조가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0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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