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석유화학제품 수입가격이 폭등했다.
한국수입업협회에 따르면, 2월 코이마(KOIMA)지수는 전월대비 16.91(4.56%)포인트 상승한 387.36포인트를 기록했다.
석유화학제품은 국제유가 급등 및 이란의 석유화학제품 수출중단에 따른 타이트한 수급상황이 지속되면서 무려 9.68% 상승했고, 유·무기원료도 생산량 감소로 공급량이 줄어들어 5.8%, 비철금속은 LME 재고량 감소 및 수요 증가로 4.37% 상승했다.

프로판은 고유가 영향 및 동절기 수요증가, 이란의 수출 중단에 따른 공급부족으로 18.82% 폭등했고, 부탄은 공급 부족으로 14.29%, 올리브유는 유럽의 채종유 생산량 감소애 따른 대체수요 증가로 16.22%, 천연고무는 윈터링 시즌으로 생산량이 감소해 11.87%, 은은 산업용 수요가 증가해 10.95% 상승했다.
반면, 안정적인 수급을 보인 커피(-6.86%), 가격하락 기대감으로 관망세를 보이고 있는 빌릿(-2.29%), 중국 수요가 감소한 고지(-1.92%) 등은 하락세를 기록했다.
전체적으로 56개 품목 중 41개가 상승했고 8개는 하락했으며 7개는 보합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