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패널, 3D TV 인기로 호조
2011년 FPR 방식 급성장으로 2120만달러 … 3D 비중 21.6%
화학뉴스 2012.03.12
3D TV가 큰 관심을 끌면서 2012년 LCD TV 패널 중 3D 기능을 갖춘 패널의 출하량이 2011년보다 13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편광필름패턴(FPR)방식으로 제조되는 3D LCD 패널이 급성장하면서 셔터글라스(SG) 방식과의 차이를 크게 줄일 것으로 관측됐다. 시장조사기관 NPD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2011년 4/4분기 3D LCD TV 패널 출하량은 780만달러로 전분기보다 2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2011년 1년 동안의 3D LCD TV 패널 출하량은 총 2120만달러에 달했다. 전체 LCD TV 패널 출하량의 10.1% 수준이다. 2012년 3D LCD TV 패널 출하량은 전년대비 138% 증가해 50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NPD디스플레이서치는 추산했다. 전체 LCD TV 패널 출하량에서 3D 기능을 탑재한 패널의 비중은 21.6%로 높아진다. NPD디스플레이서치는 “디스플레이 생산기업들이 3D 패널에 대한 프로모션을 강화하고, 소비자들의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며 급성장세를 예상하면서 “그렇지만 아직은 3D TV의 콘텐츠 부족과 서비스 부족에 대한 걱정이 있다”고 말했다. 3D TV 패널의 제조방식은 SG방식이 FPR를 아직까지 압도하고 있지만 갈수록 차이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SG방식은 디스플레이에 좌우 영상을 따로 표시하고, 좌측 영상은 좌측 안경이, 우측 영상은 우측 안경이 열려서 좌우영상을 분리해 입체감을 느끼게 하는 방식이다. 반면, FPR 방식은 TV의 한 화면에서 두가지 영상을 동시에 보여주고 이것을 편광안경을 통해 인식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삼성전자는 SG방식을 고수하고 있으며 LG전자는 2011년 초 SG방식에서 FRP 방식으로 바꿔 3D TV를 제조하고 있다. 2011년 3D 기능이 탑재된 LCD 패널(10.1%) 중 SG방식은 6.2%, FRP 방식은 3.9%를 나타냈으나 2012년에는 각각 11.6%, 10.0%로 높아진다. 이에 따라 전체 LCD패널 중 3D 기능이 장착된 패널의 비중은 21.6%까지 치솟게 된다. 특히, 4/4분기에는 13.6%, 12.1%에 달해 LCD 패널 4대 중 1대 이상(25.7%)이 3D 기능을 갖출 것으로 예측됐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03/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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