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울산시는 산업구조를 다각화하는 내용의 <2020년 산업경제비전>을 3월12일 수립했다.
산업경제비전은 <글로벌 개방형 융합산업도시 울산>을 비전으로, 세계 7대 산업도시 진입을 목표로 설정했다.
추진전략은 지역 산업구조를 현재의 4대 전략산업(자동차·조선·정밀화학·환경산업)에서 4대 주력산업, 4대 신성장산업, 2대 융복합산업 등으로 다각화할 계획이다.
주력산업은 자동차, 조선해양, 화학, 전지산업을 고부가가치화하고, 신성장산업으로는 원전, 환경ㆍ에너지, 신소재, 바이오산업을 적극 육성할 예정이다.
또 IT(정보기술) 융·복합과 NT(나노기술) 융·복합산업을 각각 육성한다.
투자 사업비는 총 9033억원으로 추산된다.
파급효과로는 생산유발 4조2258억원, 부가가치유발 1조6371억원, 소득유발 5473억원, 고용유발 11만853명으로 조사됐다.
울산시는 울산테크노파크가 수립한 산업경제비전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후 확정하고 세부계획을 마련해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