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2011년 일본의 합성고무 출하량이 지진과 엔고의 영향으로 감소했다.
SBR(Styrene Butadiene Rubber) 등 6개 품목 가운데 4개 품목 출하가 감소하면서 전체적으로 150만톤대를 하회해 2008년 출하실적을 밑돌았다.

일본 합성고무공업협회에 따르면, 2011년 합성고무 총 생산량은 161만1209톤으로 1.0% 증가한 반면 출하량은 144만9737톤으로 3.4% 감소했다.
SBR, BR(Butadiene Rubber), NBR(Acrylonitrile Butadiene Rubber), EPT(Ethylene Propylene Terpolymer) 출하량은 최대 9.5%에서 최소 4.4% 정도 감소했고, CR(Chloroprene Rubber)과 기타는 각각 0.6%, 10.3% 증가했다.
합성고무 생산량은 CR, EPT가 소폭 증가하고 기타가 무려 20%에 가까운 신장률을 기록했지만 SBR이 0.8%, BR이 6.6% 감소함으로써 전체적으로 줄었다.
한편, 2011년 12월에는 합성고무 생산량이 14만5986톤으로 전년동월대비 2.2% 감소한 반면, 출하는 12만9145톤으로 2.7%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