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sui, 페놀 플랜트 풀가동 전환
아시아 PC 플랜트 가동률 확대 … 벤젠과의 스프레드 500달러 목표
화학뉴스 2012.03.14
Mitsui Chemicals이 2월부터 페놀(Phenol) 플랜트를 풀가동으로 전환했다.
페놀 체인 부진의 원인이었던 PC(Polycarbonate) 플랜트 가동률이 한국, 타이완 등 아시아에서 확대되고 있어 수요가 안정을 되찾고 있기 때문이다. Mitsui Chemicals은 1월까지 일본, 싱가폴 플랜트 가동률을 60% 수준으로 유지했다. 아시아 페놀 가격은 톤당 1500달러대까지 상승했으나 원료 벤젠(Benzene)도 1200달러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채산성 개선에는 불충분한 수준이어서 3-4월까지 벤젠과의 스프레드를 500달러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페놀은 2010년 초부터 아시아 수급타이트로 500달러 이상의 스프레드를 유지했고 2010년 9월에는 1028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다만, 페놀 가격은 2011년 8월을 기점으로 하락했고 벤젠은 높은 수준을 지속함에 따라 11월에는 스프레드가 253달러까지 축소됐다. 이에 따라 아시아 최대 페놀 메이저인 Mitsui Chemicals은 11월부터 생산을 60% 수준으로 축소했다. Idemitsu Kosan과의 합작사업인 Chiba Phenol의 플랜트를 11월18일부터 2개월 반 동안 가동중단했을 뿐만 아니라 Ichihara, Osaka 플랜트 가동률을 70-75%, Mitsui Phenol Singapore(MPS)은 50%로 축소했다. 그러나 수급 타이트가 일정 수준의 효과를 내면서 페놀 가격이 오름세로 전환됐다. 페놀 수요 회복에 따라 Mitsui Chemicals은 2월부터 Chiba, Osaka, 싱가폴 플랜트의 가동률을 100%로 회복시켰다. 다만, 벤젠 가격도 강세를 지속하고 있어 1월 스프레드는 340달러, 2월에도 400달러 전후를 기록했다. Mitsui Chemicals은 재투자 가능한 수준으로 500달러의 스프레드가 바람직하다고 보고 3월 이후 채산성 개선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화학저널 2012/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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