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토탈, EVA 중국수출 기대…
P-X 100만톤에 EVA 24만톤 건설 … 석유화학 50% 중국위주 수출
화학뉴스 2012.03.16
삼성토탈(대표 손석원)이 대산 석유화학 컴플렉스에 EVA 플랜트를 건설하기로 결정해 주목된다.
삼성토탈은 18억달러를 투자해 대산에 P-X(Para-Xylene) 100만톤 및 벤젠(Benzene) 42만톤을 생산하는 아로마틱(Aromatics) 플랜트와 EVA(Ethylene Vinyl Acetate) 24만톤 플랜트를 신설할 계획이다. 2014년 완공할 예정으로, 2014년에는 P-X 생산능력이 176만톤으로 확대된다. P-X는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의 원료로 중국의 PTA 및 폴리에스터(Polyester) 섬유 생산 확대에 따라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중국은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병 생산도 확대하고 있다. EVA도 태양전지용 봉지재 및 접착제용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24만톤 플랜트 건설을 결정했다. 그러나 태양광 시장이 2011년 하반기부터 침체돼 있고, 세계적으로 EVA 생산을 확대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2014년 4월 완공 후 수급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삼성토탈은 대산에서 생산한 PP(Polypropylene), PE(Polyethylene), SM(Styrene Monomer), P-X의 약 50%를 중국 등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EVA도 중국의 태양광 투자 확대에 따라 수출 수익성이 양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2/03/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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