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회 상공의 날, 박용만 두산 회장도 … 스판덱스ㆍ타이어코드 1위 공로
화학뉴스 2012.03.21
박용만 두산 회장과 정윤택 효성 사장, 노희찬 삼일방직 회장이 상공의 날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대한상공회의소는 3월21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제39회 상공의 날 기념식>을 열고 총 247명을 포상했다. 박용만 회장은 2000년 매출 2조원의 한국중공업(현 두산중공업)을 인수해 10년만에 매출 9조원대의 글로벌 톱3로 육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사람이 미래>라는 기업문화 캠페인 광고를 통해 젊은 세대에게 희망을 불어넣고 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는데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윤택 회장은 효성그룹의 글로벌 전략을 진두지휘해 스판덱스, 타이어코드 등 화학사업을 세계 1위로 성장시키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공로가 인정됐다. 노희찬 회장은 39년간 섬유업에 종사하면서 지속적인 설비투자와 연구개발을 통해 삼일방직을 고강력 레이온사 부문의 세계 2위로 성장시킨 공로를 평가받았다. 은탑산업훈장은 현대자동차 김충호 사장이 받았고, 동탑산업훈장은 경남스틸 최충경 대표와 현대제철 홍승수 부사장이 받았다. 철탑산업훈장은 신창메디컬 김용창 대표와 세운철강 신종택 대표에게 돌아갔고, 석탑산업훈장은 구영테크 이희화 대표와 우주일텍트로닉스 노영백 대표가 받았다.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은 “2011년 무역 1조달러와 1인당 국민소득 2만4000달러를 실현한 것은 경영 일선과 산업 현장에서 땀흘린 상공인과 근로자 여러분의 노고가 뒷받침됐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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