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물전쟁 발발 가능성 높다!
DNI, 2020년부터 담수 공급부족 확대로 … 무기화에 테러 표적도
화학뉴스 2012.03.26
2020년대에 들어서면 세계가 <물 전쟁>을 치를 가능성이 높다는 경고가 제기됐다.
미국 국가정보국(DNI)은 3월22일(현지시간) 발간한 보고서에서 2040년까지 세계 담수(Fresh Water: 淡水) 공급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는 상황이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담수 공급부족으로 정치적 불안, 경제성장 둔화, 식료품 시장 교란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지역별로는 남아시아, 중동, 북아프리카의 물 문제가 심각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국가를 언급하지는 않았다. DNI는 “앞으로 10년 이내에 <물 전쟁>이 벌어질 가능성은 낮지만 2030년까지 세계적으로 물 수요가 공급보다 40% 많아질 것”이라면서 “개별국가들이 어떤 조치를 취하고 국가간에 어떻게 문제를 관리하느냐가 관건”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물이 무기화하거나 테러 목적으로 이용될 가능성이 점차 높아질 것”이라면서 취약한 물 관련 인프라가 타깃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03/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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