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P, POM 생산 14만톤으로 확장
2014년 가동 예정으로 3만5000톤 증설 … MGC 기술로 경쟁력 강화
화학뉴스 2012.03.28
KEP(한국엔지니어링플라스틱)가 POM(Polyacetal) 생산능력을 3만5000톤 증설하기로 결정했다.
KEP는 2012년 2월 울산 소재 POM 플랜트 증설공사에 들어가 2013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고 2014년 상업가동할 예정이라고 3월27일 발표했다. 2014년에는 POM 생산능력이 14만톤으로 확대돼 단일공장으로는 세계 최대로 부상하게 된다. KEP는 1988년 일본 MGC(Mitsubishi Gas Chemical) 기술을 도입해 울산 플랜트를 건설한 후 여러 차례의 증설과 공정개선 및 운전기술 개발을 통해 POM 생산능력을 10만5000톤으로 확대했다. 특히, 증설하는 신규라인은 MGC의 향상된 기술을 적용해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POM은 기계강도, 피로특성, 내약품성이 뛰어나 자동차, 전기·전자 분야의 구조부품 등에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최근 자동차 호황과 글로벌 경기 회복으로 글로벌 수요가 연평균 5-6% 증가해 수급이 타이트한 것으로 알려졌다. KEP는 증설을 통해 생산능력을 확대함은 물론 저취기(Low Formaldehyde) 등 친환경적인 신제품 개발을 가속화함으로써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국내시장 장악을 공고히 함은 물론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해외시장 개척도 강화할 방침이다. KEP는 POM 생산량 중 65%를 수출하고 있으며, 글로벌 화학기업인 Celanese 50%, MGC 40%, Mitsubishi상사 10% 합작기업이다. <화학저널 2012/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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