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력 공급망 시장 성장 “쑥쑥”
2020년 시장규모 2011년의 158% 수준으로 확대 … 신기술 개발 활발
화학뉴스 2012.03.30
일본에서 전력ㆍ가스 공급망을 가리키는 파워네트워크 시장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Fuji Keizai에 따르면, 동북지방 대지진 이후 인지도가 높아진 EMS(Energy Management System)는 2020년 시장규모가 2011년의 2.3배에 달하는 1421억엔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EMS와 스마트가전을 포함한 <수요분야 기기>와 수변전 설비 및 AMI(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 등 <인프라기기>를 더한 파워네트워크 전체 시장규모는 2020년 약 1억5123억엔으로 58%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력위기로 에너지 창출 및 에너지 축적에 따른 피크컷ㆍ전환에 대한 대응이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파워네트워크 시장에서는 EMS 제어, 에너지ㆍ하베스팅과 비접촉 급전이라는 신기술 개발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측된다. 2020년 수요처 시장규모도 9577억엔으로 5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에너지에 대한 소비자 의식이 크게 변화하면서 HEMS(Home Energy Management System)는 2011년 이후 순조롭게 확대되고, 공장 등에 도입되는 FEMS(Factory Energy Management System)는 대지진에 따른 절전 대책 수요 등을 바탕으로 당초 전망치보다 확대되고 있다. 구내 전력측정기도 EMS 보급에 따라 수요가 늘어나면서 시장규모가 2011년 약 78억엔으로 전년대비 2배로 확대됐다. 한편, 인프라 시장도 최대를 자랑하는 수변전 설비가 산업용 태양광발전 파워 컨디셔너가 시장을 견인하며 2020년 5546억엔으로 무려 72%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Fuji Keizai가 주목하고 있는 초전도 케이블은 2011년 실험단계에 머물렀으나 2015년 기간 송전망과 도시의 전력설비가 갱신기를 맞이하면서 도입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화학저널 2012/0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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