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르드정부, 4월1일부터 원유 수출중단 … 중앙정부 15억달러 미지급
화학뉴스 2012.04.02
이라크 북부의 쿠르드 지역정부(KRG)는 중앙정부가 관내 석유 관련기업에 대해 지난 10개월간 대금을 지급하지 않음에 따라 4월1일 석유 수출을 중단했다.KRG는 웹사이트에 올린 성명을 통해 “원유 생산기업들과 협의해 지역정부 산하 천연자원부가 별도의 통지가 있을 때까지 석유 수출을 중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라크 중앙정부가 2011년 5월부터 쿠르드 지역의 원유 생산기업에게 대금을 지급하지 않았기 때문에 석유 수출을 중단하겠다고 KRG가 지난주 경고한 다음에 나온 조치로 주목된다. KRG는 지금까지 중앙정부의 밀린 대금이 거의 15억달러에 이른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라크 정부의 에너지 담당 부총리 후세인 알 샤흐리스타니는 KRG가 석유 수출을 중단하기 전에 재고하고 대신 생산량을 늘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알 샤흐리스타니 부총리는 수도 바그다드의 요새화한 그린존 집무실에서 AFP에 “쿠르드 측에 충고하건대 어떤 위협을 하기 전 이라크의 다른 지역에서 벌어들이는 석유 수입이 얼마 되는지를 생각해야 하며, 수입은 현지에서 퍼내는 석유보다 훨씬 많다”고 지적했다. 이라크 중앙정부와 KRG는 대금 지급과 석유 수입 분배, 쿠르드 지역정부와 외국 석유기업 사이의 계약 승인 문제를 놓고 다툼을 벌여왔다. 현재 이라크 북부 쿠르드 지역에는 약 450억배럴의 원유가 매장돼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KRG가 원유를 수출하기 위해서는 이라크 국영 송유시스템을 이용해야 한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04/02>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국제유가] 국제유가, 핵 협상 불확실 “상승” | 2025-05-19 | ||
[국제유가] 국제유가, 이란 핵합의 임박 “급락” | 2025-05-16 | ||
[국제유가] 국제유가, 미국 재고 급증 “하락” | 2025-05-15 | ||
[국제유가] 국제유가, G2 긴장 완화 “급등” | 2025-05-14 | ||
[국제유가] 국제유가, 상호관세 인하로 상승 | 2025-05-13 |
수탁사 | 수탁 업무 및 목적 | 보유 및 이용기간 |
---|---|---|
미래 이포스트 | 상품 배송 | 서비스 목적 달성시 또는 관계법령에 따른 보존기한까지 |
LG U+ | 구독 신청에 필요한 신용카드, 현금결제 등의 결제 대행 | |
홈페이지코리아 | 전산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
수집하는 개인정보 항목 |
성명, 회사명, 부서, 직위, 전화번호, 핸드폰번호, 팩스, 이메일, 홈페이지주소 자동수집항목 : 서비스 이용기록, 접속 로그, 쿠키, 접속 IP 정보 |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 |
켐로커스는 수집한 개인정보를 다음의 목적을 위해 활용합니다. (1) 성명, 회사명 - 회원제 서비스 이용에 따른 회원식별, 불량 회원의 부정 이용 방지를 위함 (2) 부서명/직위 : 회원의 서비스 이용에 대한 통계 및 마케팅에 활용 (3) 이메일, 홈페이지 주소, 팩스, 전화번호, 휴대폰번호 - 서비스 이용 후 계약이행에 대한 내용 제공, 결제 진행사항 통보, 영수증 및 청구서 송부, 불만처리 등을 위함 |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 지체없이 파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