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 Shell과 윤활기유 합작
6대4 비율로 2만배럴 대산공장 건설 … 쉘 유통망 통해 아시아 수출
화학뉴스 2012.04.04
현대오일뱅크가 Shell과 6대4 합작으로 윤활기유 생산기업 현대쉘베이스오일을 설립했다.
2월7일 합작계약 서명 이후 약 2개월만에 결실을 맺은 것이다. 현대쉘베이스오일은 서산의 대산공장 3만3000㎡ 부지에 윤활기유 2만배럴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며, 2014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생산에 들어간다. ![]() 생산제품은 Shell의 유통망을 통해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으로 수출된다. 현대오일뱅크는 가동 이듬해인 2015년에는 7000억원 이상의 매출과 800억원 이상의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윤활기유 합작은 2011년 제2 고도화설비 상업가동과 일본 Cosmo Oil과의 BTX 합작 사업, 울산 신항의 대규모 유류저장 사업에 이어 현대오일뱅크가 현대중공업 가족으로 편입된 이후 속도를 내고 있는 고부가가치 신사업이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현대중공업에 편입된 후 석유정제에 편중됐던 사업구조에서 벗어나 신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윤활기유 합작법인 설립은 현대오일뱅크가 종합에너지기업으로 도약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학저널 2012/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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