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금속 재활용 대책 적극화
일본, 코발트ㆍ탄탈륨 포함 5개 광석 대상 … 안정적 공급 위해
화학뉴스 2012.04.05
일본 경제산업성과 환경성은 자원확보 관점에서 희귀금속의 재활용을 강화하고 있다.
합동위원회를 개최해 구체적인 시행대책 마련에 착수할 예정으로 코발트, 탄탈륨(Tantalum)을 포함한 5개 광석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경제성을 갖춘 기술이 개발단계에 있고, 폐 전자제품의 회수량 확보 등 여러 가지 해결과제가 남아있지만 광물 종류별로 과제와 대책을 정리해 공통된 로드맵을 작성할 예정이다. 2012년 상반기를 목표로 기술개발 지원대책을 포함한 구체적인 방안을 정리할 예정이다. 희귀금속은 IT제품 및 자동차부품을 중심으로 고기능ㆍ고부가가치제품에 필수적인 소재로 국제경쟁력 유지ㆍ강화에 있어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그러나 희소성 및 편재성이 높고 공급 면에서는 상대국의 수출 정책 및 정치적 상황, 생산설비 등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공급부족 및 국제시황 등락 등 리스크를 안고 있다. 일본 정부는 해외자원 확보, 재활용, 대체소재 개발ㆍ사용량 감축기술 개발, 비축을 중심으로 희귀금속 확보 전략을 마련해 안정적 공급에 집중하고 있다. 재활용은 확보전략 가운데 하나이나 희귀금속은 다른 광물자원 및 범용소재와는 달리 경제성을 갖춘 기술이 아직 확립되지 않은 분야가 많아 문제가 되고 있다. 다양한 가공제품에 사용되는 한편으로 함량이 낮기 때문에 효율적인 회수시스템 구축이 어려운 상태이다. 또 함량 및 성분정보가 기업비밀에 해당하기 때문에 공개되지 않는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어 대체기술 및 사용량 감축 기술개발이 이루어진다면 수요가 줄어들거나 아예 없어질 가능성도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에서는 희귀금속 재활용은 시장원리에 맡기거나 재활용이 아닌 방법을 중심으로 자원을 확보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다만, 앞으로 5-10년 안에 자동차 탑재용 전지를 포함한 희귀금속 사용제품의 폐기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경제성을 갖춘 재활용 시스템 구축이 요구되고 있다. 대상이 되는 5개 광물은 코발트, 탄탈륨, 텅스텐, 네오디윰, 지스프로시움이며 자급률은 코발트가 24%로 가장 높고 다른 금속들은 10% 이하를 기록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2/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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