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 중소기업 20만개 폐업ㆍ이전
4월부터 최저임금 40% 인상으로 … 외국인투자도 25% 감소 불가피
화학뉴스 2012.04.06
타이 정부가 4월부터 최저임금을 대폭 인상하면서 중소기업 20만개가 폐업하거나 해외로 이전할 것으로 전망됐다고 현지 언론들이 4월3일 보도했다.
타이 정부는 내수시장 활성화와 저소득 노동자층의 소득 증대를 위해 4월부터 방콕 등 7개 주요 도시에서 1일 최저임금을 300바트(1만950원)로 40%가량 인상했다. 부민 하린숫 타이 상공회의소 부회장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전체 중소기업의 10%에 해당하는 20만개 정도가 6개월 이내에 폐업하거나 해외로 이전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상승으로 건축업, 보안업 등 노동집약적 기업들이 큰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일부 외국기업들도 공장을 해외로 이전할 것으로 우려된다”면서 “타이에 대한 외국인 투자규모가 연간 4000억바트(14조6000억원) 정도(25%)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04/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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